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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인력용역 – 펜션 청소보다 일반청소가 어려운 이유

태안인력용역 2024. 5. 15. 16:49

우리인력은 외국인 불법 문제가 있어 농사일은 알선하지 않고 펜션청소는 연락이 오고 청소인력이 있을 때만 보내주고 있습니다. 일종의 구색을 갖추는 계륵 같은 직종이지요.

청소의 경우 대부분 펜션청소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성격이나 청소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 알선하기도 어렵고 근로자나 사업주 모두 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 펜션청소는 일정하게 정형화되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할만한 청소입니다.

가끔 평일 일반청소가 들어오는데 회사의 숙소, 시골의 고령의 어르신이 돌아가신 빈집청소, 그 외 일종의 특수한 청소가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회사의 숙소도 매우 청소하기 어렵고 어르신들의 집의 경우 대부분 물건이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짐들이 엄청나서 5톤 폐기물 차량이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힘든 청소는 특수 청소 비슷한 종류의 청소입니다.

이런 종류의 청소는 대부분 아침에 연락합니다. 급하다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절대 상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말하면 대부분 청소를 안 한다고 하지요. 한다고 하더라도 단가가 심각하게 올라가지요.

낚시를 좋아하시는 어르신이 3개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치료 중 집을 비워 놓은 상태에서 전력에 문제가 발생해 냉장고 3대와 아이스크림 냉장고 1대에 생선이 상해서 썩은 물과 벌레들이 발생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청소인력은 집 입구에서부터 냄새가 심하게 발생함으로 처음부터 일반청소는 아니라고 이야기할 정도였습니다.

또 다른 현장은 어르신의 분비물이 있다고 하여 아프신 어르신이 있던 집 청소인 줄 알고 방문했으나 돌아가신 후 일정 시간이 경과 된 현장으로 일당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비위가 안 좋으면 못 하는 청소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돌아간다고 했지만, 가족과 유족이 도와달라고 부탁도 하고 첫 번째 현장은 의뢰했던 아주머니 몸도 불편해 보인다고, 두 번째 현장은 돌아가신 분 생각하니 그냥 못 돌아가겠다고 해서 추가금 약간 받고 청소를 완료해 해주었습니다.

사진 집안에 모든 물건을 빼내고 청소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청소하신 분은 힘들었지만 마지막 정리를 해주어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